코트라, 韓 정보보안 분야 스타트업 美 뉴욕 진출 지원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코트라(KOTRA)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함께 미국 뉴욕시가 주최하는 '뉴욕 정보보호 솔루션 공모전'에 파트너로 참가해 우리 기업의 참여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뉴욕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정보보안 기술 솔루션을 개발해 자금을 지원하고, 사업화 기회 제공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뉴욕시는 다음달 8일까지 1차로 아이디어를 받고, 이를 토대로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1개의 기술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기술로 뽑힐 경우 예루살렘벤처파트너스가 100만달러(약 11억200만원)를 투자하고, 뉴욕시는 현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화를 지원한다. 최종 심사 대상(최대 8개사)에만 올라도 ▲8만달러(약 9000만원) 현금 분할 지급 ▲뉴욕시 내 공동 사무공간 입주 ▲전 세계 파트너 기관 통해 해외 진출 지원 등의 혜택이 돌아간다.한국 공식 파트너인 코트라와 KISIA는 1차 심사 합격 기업에게 컨설팅과 최종심사 참가를 위한 왕복 항공권 등을 제공한다. 또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된 한국기업은 IKMP(Invest Korea Market Place) 사업 선정 우대, 미국 지재권 출원비용 일부 보조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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