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물산, 한파 속 '아이스버킷 챌린지'…다음 타자는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자산개발, 롯데물산 임직원들이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경화증) 환우를 응원하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9일 롯데월드몰 야외 잔디광장에서 이광영 대표이사를 포함해 롯데자산개발 임직원 26명, 롯데물산 임직원 26명 등 총 52명이 챌린지에 참석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7월 롯데월드를 시작으로 계열사별로 릴레이 형식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를 진행 중이다. 롯데자산개발과 롯데물산은 2019년 첫 주자로 나섰다. 지난해 12월 롯데하이마트에 이어 10번째 참여다. 롯데자산개발과 롯데물산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함께 기부금 400만원을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승일희망재단은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목표로 운영 중인 비영리재단법인이다.이광영 롯데자산개발·롯데물산 대표는 "추운 날씨였지만 롯데자산개발과 롯데물산 임직원이 함께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아이스버킷 챌린지로 새해의 시작을 연만큼 올 한 해 이웃을 돌아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이사는 다음 아이스버킷 챌린지 주자로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를 지목했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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