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대웅제약이 4% 가까이 올랐다. 자회사와 파트너사 주가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이 돋보인다는 여의도 증권가 분석도 나온다.대웅제약은 9일 오전 9시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500원(3.92%) 오른 19만9000원에 거래됐다.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최근 대웅제약의 견조한 주가 흐름은 자체 펀더멘털 이슈 보다는 한올바이오파마(신약 R&D 전문 연결자회사), 에볼루스·Evolus(미국 파트너사)의 주가 상승에 따른 센티먼트 개선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구 연구원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는 1분기 내 안구건조 신약(HL036)의 미국 3상 개시를 할 수 있단 기대를 받고 있다. 에볼루스는 다음달 2일 나보타 미국 허가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그는 "알페온의 치료용 나보타 미국 개발 전략은 향후 관전 포인트로 부각될 것"이라며 "1분기 내 중국 CTA(임상시험계획) 승인도 기대한다"고 했다.대웅제약은 최근 중국 임상시험을 위한 CTA(임상시험계획)를 다시 제출했다. 중국 개발은 대웅제약이 직접 수행한다는 전언이다. 그는 이어 "2분기에는 나보타 EMA 허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구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지난해 4분기 개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 늘어난 2251억원, 영업이익은 11.6% 증가한 71억원으로 추정했다.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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