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지주 회장 '5년간 글로벌 인재 1000명 육성'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한희망재단은 5년 간 글로벌 인재 1000여명을 육성해 많은 청년들이 해외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조용병 신한희망재단 이사장은 7일 경기도 용인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가진 '글로벌 영 챌린저' 발대식에서 "글로벌 영 챌린저 과정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준비된 인재들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희망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 최종 합격자 100명이 참석했다. 조 이사장은 "선발된 청년들 또한 비전과 역량을 더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 만큼 최선을 다해 글로벌 무대에서 큰 꿈을 펼쳐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은 신한금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사회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베트남과 일본 취업 교육 프로그램에 각각 50명씩, 총 100명을 최종 선발했다.이들은 국내 및 해외연수 통해 어학 및 직무 역량 강화ㆍ이문화 교육, 현지 기업방문 및 실무 직무 교육, 선배 기업인과 만남 및 멘토링 교육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연수기간 중 소요되는 교육비, 숙식비, 항공권 등 비용 전액은 신한희망재단이 지원한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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