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돼지해 '굴리굴리'가 대세?…유통가 관련 이벤트 풍성(종합)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황금 돼지해를 맞아 돼지 캐릭터 데이지와 그의 친구들이 함께하는 '굴리굴리 프렌즈'가 인기를 얻고 있다. 유통가도 이에 맞춰 관련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AK플라자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신년 첫 세일' 기간동안 캐릭터 '굴리굴리'와 함께하는 매장 연출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를 위해 AK플라자는 분당점 1층 피아짜360 광장 시계탑을 비롯해 수원점, 팽택점, 원주점에는 굴리굴리 프렌즈의 ‘데이지’ 대형 캐릭터를 연출한다. 분당점에 연출된 굴리굴리 프렌즈의 돼지 캐릭터 ‘데이지’의 높이는 4m 크기로 각 점포의 모형 중 가장 크다.AK플라자는 세일 첫 주말인 3일부터 6일까지 AK멤버스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0명(점별 200명)에게 ‘데이지 무릎 담요’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둘째 주말인 10일부터는 AK멤버스카드로 15만원 이상 구매고객 2300명(전 점 합산)에게 실리콘 재질의 ‘데이지 저금통’을 증정한다.또 20일까지 각 점포에 연출된 굴리굴리 ‘데이지’와 사진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굴리굴리’, ‘#AK플라자’, ‘#황금돼지띠’, ‘#데이지’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A2 사이즈 굴리굴리 포스터 액자(3명), A3 사이즈 굴리굴리 포스터 액자(5명), 2019 굴리굴리 에디션 벽달력(6명), 2019 굴리굴리 에디션 탁상달력(6명) 등 총 2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수원점 AK갤러리에서는 다음달 10일까지 ‘헬로! 굴리굴리’ 전시전을 진행한다. 갤러리 전시관에는 굴리굴리 작가의 돼지 캐릭터 ‘데이지’와 그의 친구들인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연출했다.
SPC그룹도 3일 ‘돼지의 해’를 맞아 일러스트 ‘굴리굴리 프렌즈’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2019 럭키 뉴 이어' 테마의 신년 마케팅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SPC그룹이 국내 예술 작가를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디자인 컬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원숭이의 해)’, ‘마몬(닭의 해)’, ‘롱이어밥(개의 해)’ 협업에 이은 네 번째 신년 프로젝트다.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잠바주스, SPC삼립 등의 브랜드들을 통해, ‘굴리굴리 프렌즈’의 스토리를 담은 22종의 제품을 출시하고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굴리굴리 이벤트 제품 구매 시 자동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찍히는 ‘해피앱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탬프를 8개 이상 모으면 추첨을 통해 총 660명에게 해피포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또한, 해피앱을 통해 ‘행운을 굴리굴리’ 게임에 참여하면 점수에 따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6개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바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체순위 2,019위 이내 참여자들에게는 추가 경품을 증정한다. 본 이벤트는 이날부터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해피앱에서 확인 가능하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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