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새로운 해남 건설에 모든 것 받치겠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마동현 기자] 전남 해남군은 2일 시무식을 하고, 군민과 함께 민선 7기 새로운 해남으로 큰 걸음을 내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명현관 군수는 “민선 7기 해남 군정이 그동안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구체적인 성과를 쌓아 올리는 한 해가 될 것이다”며 “새로운 해남의 미래를 열어갈 장기 발전 전략의 비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지속할 수 있는 농어업의 육성과 소득안전망 구축, 전 세대에 걸친 따뜻한 복지, 특색있고 차별화된 문화관광 육성, 균형 있고 활기찬 지역개발 등 분야별 군정의 발전 방향을 밝히고 역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해남군은 올해 전국 최초 농민수당의 도입과 지역 상품권 발행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수산식품산업단지 조성 및 어촌뉴딜 300 사업을 통한 수산물 6차 산업화, 출산과 보육, 교육을 연계한 종합적인 인구정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대표축제 개발과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 해양자연사박물관 등 역사생태자원의 관광상품화 등 관광산업의 체질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특히 군 청사 신축 사업이 오는 5월 착공 예정이며 공설추모공원은 올해 초 운영을 시작하는 등 대형 사업들이 구체적 성과를 드러낼 것으로 보여 지역개발에도 활력이 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명현관 군수는 “지난해 대규모 국비 확보로 숙원이었던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현안 사업들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군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2019년 새로운 해남, 빛나는 해남을 향한 꿈을 그려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호남취재본부 마동현 기자 news8808@daum.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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