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재팬·메루카리, 日경제단체 '경단련' 가입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마존재팬과 메루카리가 14일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경단련은 정보통신(IT)과 4차산업을 다루는 신생 기업을 영입함으로써 신산업 분야에 대한 제언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 단체로서의 존재감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이 신문은 평가했다. 메루카리는 5년된 신생 기업이지만 월간 평균 이용자가 1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경단련은 자동차, 철강, 조선 등 고도 경제 성장을 지탱해온 이른바 중후장대 산업 출신이 역대 회장을 맡아왔다. 최근 신성장 서비스 산업이 대두하는 산업구조의 변화와 함께 존재감이 저하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사진 출처: NHK)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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