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베트남 7개 노선 운영…LCC 중 최다

베트남 현지 객실승무원 채용도…"추가 채용 계속"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티웨이항공은 12월 중 인천·부산~하노이 노선에 신규 취항, 저비용항공사(LCC) 중 베트남 노선을 가장 많이 운영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0일에는 인천~하노이 노선, 22일에는 부산~하노이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개최한다. 기존 5개 노선(인천~호찌민, 인천·대구·부산~다낭)을 더하면 베트남 노선은 총 7개로 늘어나 LCC 중 최다노선을 운용하게 된다는 것이 티웨이항공 측의 설명이다.티웨이항공 측은 "대구·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지방발 노선의 균형적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어디서나 베트남으로 떠날 수 있는 여행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이는 매달 평균 85%가 넘는 탑승률을 기록하는 효자 노선"이라고 설명했다.베트남 노선 확장에 따라 티웨이 항공은 지난 6월에는 국내 LCC 최초로 베트남 현지 객실승무원을 채용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현지 객실승무원은 주로 호찌민에서 인천으로 입국하는 비행편에 탑승해 베트남 국적 고객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면서 "계속해서 추가 채용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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