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외투기업 초청 한식·한옥 체험 행사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코트라(KOTRA)는 8일 서울 충무로 한국의집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주한 외국인투자기업 초청 한국 홍보행사인 '제26회 겟투노우코리아(Get to Know KOREA)'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KOTRA는 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 등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관련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보쉬코리아, 솔베이코리아, 뉴욕타임즈 등 주한 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 외신기자, 외교사절 및 가족 총 5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의집 체험관에서 구절판 등의 한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식당에서만 즐기던 전통음식의 조리법을 직접 배우고 그 안에 담긴 한국문화의 고유성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라는 반응이었다. 이어 남산골 한옥마을을 방문, 조선시대 양반가옥 등 한옥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겟투노우코리아는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등 한국에 있는 주요 외국 인사들이 우리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을 더 잘 이해하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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