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3년간 모아도 서울에서 내 집 못 사... ‘하남 프라임파크’ 주목

최고 21층(예정), 전용면적 59~84㎡, 총 350세대(예정) 공급 예정

서울 집값이 급등하면서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중산층 가구가 13년 동안 연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돈을 모아도 서울 시내 중간 수준 집을 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KB국민은행 월간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달 8억1343만원을 나타냈다. 지난 10월 처음 8억원을 넘어선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들어서만 1억5196만원(23.0%) 뛰었다.또한 국민은행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를 바탕으로 도시 지역 3분위(상위 40~60%) 가구 연소득 대비 서울 평균 주택가격비율을 조사한 결과 올 3분기 말 현재 13.4배를 기록했다. 국민은행이 해당 통계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8년 말 이후 약 10년 만에 처음 13배를 웃돈 수치다.연소득 대비 주택가격비율(PIR)은 평균 집값을 가구당 연소득으로 나눈 수치로 주택 구매능력을 보여준다. 도시 중산층 가구가 번 돈을 한푼도 쓰지 않고 13.4년간 모아야 서울 평균 수준 집을 살 수 있다는 얘기다. 2017년 말 11.5배였던 서울 3분위 PIR이 9개월 만에 13.4배로 뛴 것은 ‘미친 집값’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서울 집값이 급등하는 동안 가구 소득이 정체 수준에 머문 결과다.이와 관련,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서울보다 집값이 싸면서도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한 수도권 대체지역들을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꼼꼼하게 살펴보면 좋은 조건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두산건설이 시공예정인 하남시 신장동 474-4번지 일원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하남 프라임파크’는 편리한 교통여건과 생활환경 및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실수요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서울과 인접한 위치의 하남 프라임파크는 하남IC와 상일IC 등을 이용하면 수도권 광역으로 빠른 시간 내에 이동이 가능하며, 지하철 5호선 연장선 개통, 간선급행버스(BRT)노선 확충과 복합환승센터 등 강남까지 빠르게 닿을 수 있는 교통 환경이 조성된다.하남 프라임파크는 2021년 개통 예정인 5호선 덕풍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1층, 5개동에 전용면적 ▲59㎡ 274세대 ▲84㎡ 76세대 등 총 350세대(예정)로 구성될 계획이다. 지하에는 법정주차대수 대비 114%인 380대의 주차장이 마련될 예정이다.한편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일반 아파트 대비 10∼20% 낮은 가격에 공급될 예정인 하남 프라임파크의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425번지에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을 통해 조합원 가입자격 안내 및 방문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