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입주고객이 직접 참여한 LH 주거단지 품질과 하자처리 평가 결과를 반영한 ‘2018년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은 2015년 첫 시행 이후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LH와 건설업체의 품질향상 노력으로 하자처리율이 시행 전 대비 약 33% 향상됐다. 수상자는 최근 1년간 입주단지를 대상으로 하자처리율 및 친절도를 평가한 후 종합심사과정을 거쳐 품질 및 하자관리가 우수한 상위 업체 및 소장을 선정했다.올해 수상자는 4개 부문의 업체 11개와 9명 현장소장 9명이다. 건설업체부문은 한화건설 등 6개 업체, 지급자재업체부문은 성신산업 등 5개 업체이며, 건설업체소장부문은 권오정 소장(한화건설)등 5명, 지급자재업체소장부문은 천정기 소장(넥시스)등 4명이다.수상업체에는 상패와 품질우수통지서가 주어지고, 향후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참여 시 가점이 부여된다. LH에서는 지속적인 고객품질평가와 금년도부터 전면 확대한 입주하자서비스의 민간CS업체 전면위탁 시행으로 하자처리 불친절 및 지연 등 불편사항이 없는 친·정·속(親?精?速, 친절·정밀·신속) 주거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상우 LH 사장은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계기로 설계부터 준공·입주까지 전단계에 걸쳐 주거품질확보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이러한 노력들이 ‘국민행복’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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