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에서 이용자끼리 전투 가능해진다

나이언틱, 트레이너 배틀 기능 추가
세 마리 포켓몬 파티 구성해 다른 트레이너 또는 팀 리더와 실시간 전투 가능
최대한 재미있고 동등한 트레이너 전투 위해 3가지 배틀리그 도입
전투 종료 후 특정 종류 포켓몬에 필요한 희귀한 진화 아이템 보상 제공

[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이용자 간 전투가 불가능해 콘텐츠가 적다는 비판을 들었던 '포켓몬 고'가 해당 기능을 추가해 포켓몬 매니아들을 공략한다.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는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에 트레이너 배틀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에 세 마리의 포켓몬으로 하나의 배틀 파티를 구성해 다른 트레이너 또는 팀 리더와 실시간으로 전투할 수 있게 됐다.또한 배틀 코드 초대 시스템을 통해 트레이너 배틀에 참가하도록 서로를 초청할 수 있으며, 다른 트레이너와 실제 연결된 친구 중 울트라프렌즈 이상인 경우 멀리 떨어져 있어도 트레이너 배틀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공정한 배틀을 위해, 배틀 리그가 3가지로 나뉘고 그에 따라 참가하는 포켓몬의 CP 제한도 달라 최대한 동등하게 배틀을 즐길 수 있다.트레이너 배틀이 종료되면 두 트레이너 모두 특정 종류의 포켓몬이 진화할 때 필요한 아이템을 포함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모든 포켓몬에 대해 두번째 '스페셜 어택'을 열어 새로운 전략적 요소를 게임에 추가할 수 있으며, 새로운 '실드'도 추가돼 강력한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트레이너 배틀은 곧 포켓몬 고에 추가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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