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이 올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4.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53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퓨쳐켐 관계자는 "지난 3분기에 주요 생산시설의 GMP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피디뷰 생산을 시작했으며 연결 자회사 퓨쳐켐헬스케어의 실적이 더해져 큰 폭으로 매출이 성장했다"며 "지난 7월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한 알자뷰의 매출이 더해져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피디뷰와 알자뷰의 국내 생산준비를 완료함에 따라 후속 파이프라인인 전립선 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과 전립선 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의 연구개발을 본격화 할 것"이라며 "전립선 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뿐 아니라 치료용 방사성의약품도 함께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퓨쳐켐은 지난 10월 유럽 핵 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퓨쳐켐의전립선 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의 후보물질의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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