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생산량 2.6% 줄었다…3년 연속 감소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올해 쌀 생산량이 전년도 대비 2.6% 감소하며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타 작물 재배를 지원하면서 재배면적 자체가 줄어들고, 생산량 역시 날씨 때문에 감소하면서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8년 쌀 생산량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86만8000톤으로 전년(397만2000톤) 대비 2.6% 줄며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쌀 생산량은 최근 10년간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2009년 492만톤으로 정점을 기록한 쌀 생산량은 이후 3년 연속 감소하며 2012년 401만톤까지 감소했고, 이후 3년 연속 증가하며 2015년 433만톤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그 이후 2016년 420만톤, 지난해 397만톤을 기록한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감소 중이다. 지난 10년간 꾸준히 재배면적이 줄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올해도 재배면적과 10아르(a)당 생산량이 모두 감소했다. 쌀 재배면적은 73만7673헥타르(㏊)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1㏊는 100a이며, 1a는 100㎡를 나타내는 단위다. 10a당 생산량은 524㎏으로 전년(527㎏) 대비 0.4% 감소했다. 통계청은 "재배 면적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영향으로 감소했으며, 10a당 생산량 감소는 낟알 형성시기의 폭염과 잦은 강수 등 기상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별 생산량은 전남이 76만6000톤으로 가장 높고 이어 충남이 73만2000톤, 전북이 62만7000톤 순으로 나타난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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