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제4기 시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역량강화 교육, 주요 건설현장 탐방, 활동공감 좌담회 순으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2일 시민감사관과 구청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금천구 시민감사관 워크숍’을 가졌다.‘시민감사관 워크숍’은 민선 7기 새로이 출범한 제4기 시민감사관들 역량을 강화, 시민감사관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은 전문강사 초빙 특강, 주요 건설현장 탐방, 활동공감 좌담회 순으로 진행됐다.첫 순서로는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정욱 강사를 초청, ‘청렴한 사회를 위한 우리의 선택’을 주제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시민감사관들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이어, 오후에는 다목적 문화체육센터, 시흥동 ICT 지식산업센터 등 주요 건설현장과 시흥동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각종 대응 방안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빗물펌프장에서 이어진 좌담회에서 시민감사관들은 평소 활동 소감과 시민감사관 제도에 관한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 구정 시책과 현재 진행 중인 개발 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이날 좌담회에서 황운섭 감사담당관은 “구정현안에 늘 관심을 가지고 주민의 눈높이에서 금천구를 위해 활동하고 계시는 시민감사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감사관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제4기 시민감사관은 총 35명으로 일반시민감사관 15명, 기술시민감사관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2020년 4월25일 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동 주민센터 종합감사, 공사하자 점검 등 감사담당관에서 수행하는 모든 감사에 참여한다. 또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주민 불편·불만 사항 등을 제보, 지역 주민 의견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금천구 감사담당관(2627-117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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