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학박람회, 대학 중심 의학관 인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장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 의과대학이 있는 전국 대학들이 현대의학, 한의학, 대체보완의학 진료 및 상담실을 운영, 치유 박람회로서 위상을 강화하는데 한몫하고 있다.박람회장 주 무대 옆에 있는 통합의과대학 관에는 대전에서 참여한 대전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는 각종 암 시술 후 회복기 집중관리와 면역력 증진이 필요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담해주고 있다.동서암센터는 암 환자에 대한 한·양방 플러스 암 치료법, 암 전이 재발을 억제하는 항·혈관 면역요법, 암 치료 중도자를 위한 수레바퀴 치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유화승 동서암센터장은 “암은 사후관리도 중요하지만 극복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이 더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평소 규칙적인 건강생활실천만이 암을 예방하는 필수요건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초음파를 이용한 암 검사, 침·뜸 치료, 동신대 한방병원은 만성 통증 치료, 한방부인과, 중풍 관련 상담, 대구 전인병원은 스트레스 검사, 향기 치료법, 성장클리닉, 순천하나병원은 근골격계질환 진단, 충격파 치료 등을 해주고 있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암 환자 건강 상담 및 예방 교육, 남부대학은 척추 경락, 탈모 관리, 목포과학대학과 서영대학은 치아 관리, 순천제일대학은 족부 검사, 신한대학은 체형 교정, 초당대학은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두피 관리를 해주고 있다.태국 출라롱콘대학 유카미하라 책임연구원은 자가 마사지를 활용한 파킨슨병 예방 강의와 시연을 보여 관람객으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건강과 치유의 1번지 장흥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안양면 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린다.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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