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부터 14일까지 군산에서 개최하는 전국 우수시장박람회 기간 중 '청춘 야시장'을 개설한다.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상인들이 참가하는 청춘 야시장은 야간 10시까지 운영된다.군산청년몰 '파이어가이즈', 평택청년몰 '불타는 랍스터', 수원영동청년몰 '더머거' 등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청년 상점들이 푸드트럭 20대에서 퓨전 푸드쇼를 펼친다.이와 함께 기와온담빵(안동시장청년몰 몽주아), 양말인형(춘천육림청년몰 꼬매고), 이마트 스타상품인 콩과자(대전중앙시장청년몰 콩드슈), 전통 건강 간식으로 호주에 수 출중인 김부각(1913송정역, 느린먹거리) 등 우수 청년 상인 제품전이 열린다.아토피에 좋은 초유비누(선산봉황청년몰, 오!은하공방), 이마트 스타상품인 특산물 타르트(강화청년몰, 강화까까), 수제 액세서리 등 기술력이 입증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청년 상인 전시체험존도 마련된다.박람회 관람객들은 케이팝 스타와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이 펼치는 가을밤 낭만공연을 통해 바닷가에서 야시장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13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가을낭만콘서트에는 아스트로 차은우, 헬로비너스, EXID, 정진운, 허각, 빅톤, 소나무 등이 출연한다.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버스킹 공연에는 노크식스, 록시, 블루파인 등의 가수들과 전문 디제이 독고리(Dokgo Lee) 등이 참여한다.이호현 중기부 상생협력정책관은 "올해 처음으로 기존 상인과 청년 상인이 함께 준비한 만큼 이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맛있고 흥미로운 체험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오셔서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은결 기자 le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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