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BEGIN’ 운영

10월11일부터 매주 1회, 총 10회 진행…사회적경제 관련 지식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주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18년 동대문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BEGIN 과정’을 운영한다.본 과정은 동대문구가 주최,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경희대 생활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 동대문구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와 경희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후원으로 진행된다.이번 BEGIN 과정은 알파벳 글자별로 주제를 달리해 △‘B’-사회적경제 및 경영 관련 교양 교육과정 △‘E’-사회적경제 비즈니스 아이디어 개발 과정 △‘G’-사회적경제 경영기초역량 강화과정 △‘I’-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실무행정 과정 △‘N’-창업 실험 등을 강의한다.이 가운데 올해는 B과정과 E과정이 10월11일부터 12월13일까지 경희대(동대문구 회기동) 행복기숙사 1층 오픈랩에서 운영된다. 먼저 B과정이 5주간, 이어 E과정이 5주간 주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모든 강의는 개별 주제에 맞는 현장 활동가 및 강사들의 전문적인 교육내용들로 채워진다. 남은 세 과정(G, I, N과정)은 향후 세부일정 확정 뒤 진행될 예정이다.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구민은 누구나 8일까지 전화(969-9936) 또는 이메일(master@eastse.net)로 문의 및 수강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과정에 참여한 구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천정희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일회성이 아닌 입문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으로 사회적경제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장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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