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내달 26일부터 ‘국화향연’ 축제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내달 26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2018 화순 국화향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행사 첫날인 26일 오후 6시에는 화순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EXID, 러블리즈, 김연자, 태진아, 강진 등 인기 아이돌 및 트로트, 발라드 등 대중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개막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이번 축하공연은 2018 화순 국화향연을 화려하게 수놓을 계획으로 군민 소통과 대화합, 제37회 군민의 날(10월13일)을 기념하고, 2018 화순 국화향연 성공을 기원해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목표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한다.2018 화순 국화향연은 ‘김삿갓이 머문 국화동산’이란 주제로 5.2㏊의 남산공원 일원에 자연 지형을 이용해 오색 국화 및 억새, 핑크뮬리, 코키아 등 50여만 주의 꽃들과 경관작물, 국화 조형물 450여점, 국화분재 440여점, 12개 체험행사, 18개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또 국화작품 연구회·동호인들이 열정을 다해 정성스럽게 가꾼 국화분제 작품 440여점을 3개 전시관에 전시하고 화순읍내 시가지 도로주변에 국화화분을 전시해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궁금증을 유발, 국화동산으로 발길을 유도한다.고인돌전통시장에서 상설무대공연을, 광덕문화광장에서는 프린지 공연과 국화와 함께하는 군민 참여마당이 열리고, 감삿갓 방랑체험, 캐리커처, 포토엽서 만들기 등 12개 체험행사 상설 운영된다.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민의 화순 사는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국화향연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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