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절정…다음날 새벽에야 해소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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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추석 귀경길 정체가 절정에 들어서면서 고속도로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기준 승용차로 부산(요금소 기준)을 출발하면 서울까지 6시간50분이 걸린다.울산에서 서울은 5시간36분, 대구에서 서울은 5시간26분으로 예상됐다.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30분, 광주에서 서울은 6시간이다.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10분, 강릉에서 서울은 3시간50분이 걸릴 전망이다.경부고속도로의 경우 비룡분기점부터 서초나들목 사이 13개 구간 총 70.7km에서 시속 40㎞미만으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고창나들목부터 금천나들목까지 정체구간이 15개로 총 120.3㎞에 달한다.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으로 평창나들목부터 서창분기점 사이 총 39.7㎞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남춘천나들목부터 내촌나들목까지 36.2㎞ 구간에서 거북이 운행을 이어가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4∼5시 지·정체 현상이 절정에 달했다가 26일 새벽이 돼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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