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 TV, ‘채널플러스’ 무료 채널 62개로 확대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LG전자는 온라인 TV·영화 서비스 ‘POOQ(푹)’과 협력해 LG 스마트 TV에서 방송 채널을 볼 수 있는 ‘채널플러스’의 무료 채널을 기존 54개에서 62개로 늘렸다고 20일 밝혔다.채널플러스는 별도의 셋톱박스를 연결하지 않고도 LG전자 독자 운영체제인 웹OS가 탑재된 TV를 인터넷에 연결하면 다양한 방송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로 유료 방송 수신 서비스를 신청하기 부담스러운 1인 가구 또는 한 집에서 2대 이상의 TV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하다.LG전자는 채널플러스의 무료 채널 수를 늘리는 동시에 고객 선호도에 맞춰 채널구성도 바꿨다. 드라마, 예능, 음악 관련 채널을 3개에서 21개로 대폭 늘렸다. KBS 드라마, MBC Every1, SBS Plus, PLAYY 영화 등 인기 채널이 대거 포함됐다.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교육방송 채널도 기존 3개에서 8개로 확대됐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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