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재단, '화학'을 주제로 가을 정기 강연 개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화학'을 주제로 10주 동안의 대중 과학 강연이 펼쳐진다. 카오스재단(이사장 이기형)은 2018년 가을 정기 강연 '화학의 미스터리: CheMystery'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정기 강연은 10월17일부터 12월19일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다. 국내외 화학 석학들이 릴레이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카오스강연 화학편에는 서울대 화학부 김성근 교수, 카이스트 화학과 이영민 교수, 서울대 화학부 김경택 교수와 정택동 교수, 이동환 교수, 석차옥 교수, 성균관대 화학과 윤완수 교수, 일본이화학연구소 김유수 연구원, 고려대학교 화학과 이광렬 교수,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박태현 교수가 참여한다.김남식 카오스재단 사무국장은 "원자와 주기율표부터 분자구조, 화학 반응, 촉매, 에너지와 엔트로피 개념 등 10가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화학 강연을 준비했다"며 "화학 대중 강연이 드문 상황에서 화학 마니아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강연 신청은 카오스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카오스재단은 2014년 11월 인터파크 이기형 회장이 '과학지식의 공유'와 '기초 과학의 대중화'를 기치로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과학계 석학들이 주제를 선정해 매년 봄, 가을에 무료 정기 카오스강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1000석 규모의 대형 과학콘서트인 카오스 콘서트도 열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4차산업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