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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우 인스타그램 캡처
독일 축구팀 함부르크 SV 소속 황희찬이 데뷔골을 터뜨린 가운데, 동료 축구선수 이승우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19일 이승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골 축하해 희찬쓰"라는 글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앞서 황희찬이 속한 함부르크 SV는 이날 뒤나모 드레스덴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후반 23분 오른발 슈팅으로 데뷔골을 터뜨렸다.경기를 마친 후 함부르크 SV 공식 트위터 계정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황희찬은 "내가 원하는 대로 됐다"며 "이 골로 완벽한 시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한편 이승우는 현재 이탈리아 베네토주 베로나시에 연고지를 둔 헬라스 베로나 FC에서 공격수로 활동 중이다.네티즌들은 "다음 월드컵 세대가 기대된다", "두 선수 다 우리나라의 미래이니 성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