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한다.경기도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성ㆍ성묘객들의 교통안전 및 교통편의 증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도는 먼저 강릉, 안동, 충주, 울산, 광주 등 30개 시외버스 노선에 41대를 증차하고 운행회수를 68회 증회한다. 또 터미널이나 지하철역 등에 연계된 수송 수요에 따라 운행 계통별 예비차를 활용해 시내버스 증차와 증회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도내 3만7104대 택시 중 4645대는 시ㆍ군 실정에 맞도록 택시부재를 일부 해제한다.도는 고속도로ㆍ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도는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2개반 15명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아울러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gits.gg.go.kr),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전화(1688-9090), 트위터(@16889090), 라디오, SMS, 민간포털,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도내 주요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돌발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등도 안내한다.도내 시내ㆍ시외ㆍ마을ㆍ광역버스에 대한 운행정보에 대해서는 경기버스정보 시스템의 모바일앱(경기버스정보), 인터넷(www.gbis.go.kr), ARS(1688-8031)을 통해 제공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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