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강지영, 구하라/사진=구하라 SNS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팝콘'을 올려 구하라를 조롱했다는 일부의 추측과 관련해 "전혀 아니고, 관계가 없는 사진"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강지영의 일본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강지영이 올린 사진은 구하라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다"며 "생각도 못 했던 일이라 황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지금도 연락하는 사이"라며 "구하라가 일본에 올 때도 강지영과 연락해 따로 만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앞서 강지영이 올린 팝콘 사진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재미난 구경거리가 생겼을 때 사용하는 '팝콘각'이란 신조어를 언급하며 구하라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그러나 강지영은 지난 7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참석했을 때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체 이후에도 카라 멤버들 간에 사이가 돈독함을 언급한 바 있다.이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나친 억측인 듯", "어느 정도 논란이 될꺼라고 예상 못 했을 사진은 아닌 것 같은데", "별걸 다 가지고 논란을 만드네", "그냥 의미 없이 팝콘 사진을 올릴 수가 있나", "신중하는게 좋긴 할 듯"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한편 남자친구 A 씨와 폭행시비에 휘말린 구하라는 18일 강남경찰서에 출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