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물가 전달대비 0.2% 상승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주춤했다. 의류 가격이 70년만에 가장 떨어진데다 의료비가 감소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둔화된 모습이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이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달대비 0.2% 상승하는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2.4% 올랐다. 시장에선 2.4%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이는 의류 가격이 전달대비 1.6% 떨어진데 따른 것이다. 지속적인 인플레인션에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위원회는 이달 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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