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총 5회에 걸쳐 국성대길·행서담길·생지나길·상아길·동주길 동작구 내 도서관로 산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독서의 달을 맞아 11일부터 총 5차례에 걸쳐 지역 내 작은도서관을 걸어서 산책할 수 있는 '동작산책'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총 13개 작은도서관과 지역서점이 참여하며 전담해설사가 동행해 관내 사립 작은 도서관들의 위치나 역할 등에 대한 소개를 하고 안내해준다.산책길은 총 5가지 코스로 참여자들은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할 수 있다.먼저 11일 국성대길 코스를 시작으로 14일 행서담길, 18일 생지나길, 21일 상아길을 걷는다.
마지막날인 28일에는 동작샘터도서관에서부터 주님의숲작은도서관을 산책하는 동주길로 코스를 마무리 한다.관심 있는 동작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접수는 각 코스시작 전날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신청방법은 동작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방문 또는 동작구 전담사서(☎070-7204-4138)로 전화하면 된다.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이번 동작산책을 통해 동네의 작은도서관을 널리 알리고 동네 사랑방으로써의 역할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내 공공도서관과 사립도서관의 연계 협력체계 구축과 다양한 서비스 공유를 확대해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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