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알기 쉬운 건축정보 실시간 제공

예비건축주 건축학개론 역할…기본지식, 시공사 정보, 건축사무소 정보 등 제공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예비건축주를 위한 건축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해 주요 건축정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건축정보시스템은 복잡한 건축법규와 인허가 절차 등 건축지식과 정보 부족으로 건축물을 짓는데 어려움을 겪는 예비건축주에게 설계·시공·감리 등 건축단계별 기본지식을 제공한다. 시공사와 건축사사무소 선정을 위한 기업정보와 선정기준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건설업 등록증 대여업체의 불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하는 정보는 ▲건축단계별 기본지식 ▲시공사, 건축사사무소 선정기준 및 기업공개 내용(희망업체) ▲건설업등록증 불법대여 예방 홍보 ▲공사비 추정 프로그램 ▲건축절차 및 법적분쟁 질의 및 답변 등이다.기업홍보를 희망하는 건설사와 건축사사무소는 건축정보시스템에 회사개요와 시공·설계한 건축물 사진 등을 등록해 홍보할 수 있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은 "건축주도 스스로 최소한의 건축지식을 인지해야 성공하는 건축주가 될 수 있다"면서 "이 시스템이 예비건축주의 성공을 이끌어주는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