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쟁' 마다않는 트럼프 '全 중국 상품에 관세 부과 준비 OK'

"5000억불 상당 중국 상품에 관세 부과 준비 끝났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중국 상품에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중국과의 무역전쟁마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19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경제매체 CNBC와 진행한 녹화 인터뷰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지난해 중국산 수입품이 약 5000억달러(약 567조원)에 달한다"며 "난 5000억불까지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어 "정치 때문이 아니라 미국을 위한 바른 일을 하기 위해서"라며 "우리는 오랫동안 중국에 뜯겨왔다"고도 말했다.<center><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803151430086390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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