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찬오, 김원과 레스토랑 오픈…네티즌 “자숙 안 해요?”

이찬오/사진=우드스톤 인스타그램

이찬오 셰프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배우 김원과 함께 레스토랑을 오픈한다.17일 이찬오와 김원은 레스토랑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오픈 소식을 전했다.이찬오와 김원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졌는데 두 사람은 이전에 또 다른 레스토랑 두 곳을 공동으로 운영한 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스토랑에 대해서 두 사람은 “레스토랑, 우정, 요리 모두 나무처럼 한결같고 돌처럼 단단하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다만 이찬오는 현재 대마초를 농축한 마약류인 ‘해시시’ 등을 밀수입한 뒤 투약한 혐의로 재판 중이라 레스토랑 오픈에 대한 논란이 확대됐다.네티즌들은 “자숙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재판 진행 중에 사업까지 진행해도 걸리는 게 없는 건가” “와 대박이다 여러 의미로”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한편 이찬오는 지난 6일 열린 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이찬오 측은 마약에 손을 댄 이유에 대해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했지만, 성격 차와 배우자의 주취 후 폭력·이기적 행동 등으로 협의 이혼했다. 이런 일련의 과정 때문에 우울증을 앓았고, 그 치료를 위해 대마를 흡연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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