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콘서트 ‘소나기’ 공연

18일 금나래아트홀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 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문학콘서트 ‘소나기’ 공연 진행...황순원 소나기를 배우들 목소리, 샌드애니메이션, 동서양 악기로 새롭게 해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 정재왈)이 18일 오후 7시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샌드애니메이션과 함께하는 문학콘서트 ‘소나기’를 무대에 올린다.문학콘서트 ‘소나기’는 풋풋한 소년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황순원의 인기소설 ‘소나기’를 배우들의 목소리, 샌드애니메이션, 동서양의 악기로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첫 사랑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뮤지컬배우들의 감각적인 표현으로 전달하는 소나기는 샌드애니메이션과 함께 소설 속 이미지를 그려 관객들을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특히, 해금, 첼로, 클라리넷 등 동서양 악기의 조합으로 소설 속의 바람소리, 빗소리, 시냇물소리, 새소리를 표현, 소리와 이미지의 조화로운 만남으로 ‘소나기’의 감성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공연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티켓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또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 park.com)에서 예매 가능, 금천구민은 3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정재왈 금천문화재단 대표는 “소나기는 올해까지 4년 연속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 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라며 “이번 공연에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오셔서 즐거움과 감동을 받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문화재단(809-8238)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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