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창규)는 16일 오전 11시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역대 의장, 구 간부, 사무국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식을 갖고 제8대 동대문구의회 출범을 알렸다.이 날 행사에서는 김정수 운영위원장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의원선서에 이어 오세찬 부의장의 의원윤리강령 낭독, 김창규 의장의 개원사, 유덕열 구청장의 축사, 강태희 전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 됐다.김창규 의장은 개원사에서 “동대문구의회 18명 의원 모두는 36만 구민 앞에 구민의 대변자로서 본분에 충실할 것을 선서하고 새로운 결의로 동대문구 발전과 구민과의 약속에 부응하여 구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겸손한 자세로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굳게 약속드린다”면서 “앞으로 의회를 대표 하는 의장으로서 첫째,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될 것,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 모든 노력을 경주, 셋째, 주민과의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하여 믿음직한 의회가 되겠다”고 의정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8대 의회 개원기념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삼선, 재선의원의 다양한 의정 경륜, 초선의원의 신선한 열정 그리고 늘어난 여성의원들의 섬세함을 더해 협력과 견제기능의 양축인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민만을 바라보며 본분에 충실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생산적이고 모범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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