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매달 1회 서울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판매한다

9일 오후 서울시-롯데홈쇼핑 협약 체결...'별도 수수료 안 받아'

사회적경제기업. 자료사진.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롯데홈쇼핑에서 매월 1회 서울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한다.서울시와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롯데홈쇼핑은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이달 말부터 매월 1회 ‘드림스튜디오’를 통해 사회적경제 제품을 판매한다. 건강식품을 비롯해 식품류, 화장품, 위생용품(마스크, 비누, 세척제 등), 일반 공산품 등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군 중심이다. 방송시간은 1회당 40분이며, 기업은 배송비 등 실비를 제외한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원하고 자원 연계, 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방송입점을 위한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판매활성화 전략 등을 마련해 홈쇼핑에서 효과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돕는다.조인동 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TV홈쇼핑 입점을 통해 판매를 지원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한 매출 증대는 물론 인지도 향상, 품질개선 등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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