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롯데그룹은 그룹 PR 캠페인 영상인 '스펙(SPEC)태클 채용:종합편'을 제작해 그룹 홈페이지와 유튜브, 계열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스펙태클 채용 종합편은 롯데의 블라인드 채용 전형인 '롯데 SPEC태클’을 주제로 한 3부작 영상 중 마지막 편이다. ‘롯데 SPEC태클’ 채용은 스펙과 관계없이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능력, 열정만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전형으로, 서류 접수시 이름과 연락처, 그리고 해당 직무와 관련된 기획서나 제안서만을 제출받으며, 회사별,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 관련 미션수행이나 프레젠테이션 등의 방식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 롯데는 2015년부터 SPEC태클 채용을 통해 반기별 100여명씩, 연간 200여명 수준으로 채용하고 있다.광고 영상에서 SPEC태클 채용을 통해 입사한 직원 8명이 자신의 업무를 소개하며 ‘좋아하는 것보다 좋은 스펙은 없어’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자신의 꿈을 이룬 젊은 롯데인들의 자신감 있는 모습과 ‘열정과 가능성을 가진 당신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로 SPEC태클 채용을 넘어 롯데가 추구하는 인재상을 표현한다.지난 5월 중순부터 시작된 1차 캠페인 영상인 평가편과 6월 초부터 방영된 2차 영상 면접편이 총 452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3차 영상 종합편 역시 공개 10일만에 150여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한편 롯데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새로운 그룹 비전인 ‘Lifetime Value Creator’과 그룹 슬로건인 ‘함께 가는 친구, 롯데’를 선포하고, 이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롯데가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소재로 활용한 영상을 지난해부터 제작해 SNS에 소개하고 있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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