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김부선·이재명 스캔들' 사실 아닐 가능성 높아' 3가지 이유 제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중권 교수가 '김부선 이재명 스캔들' 진실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3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 진중권 교수는 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며 이와 관련된 근거 3가지를 제시했다.이날 방송에서 패널인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은 "제3자 입장에서 볼 때 이 일관성이 부족하고 앞뒤가 안 맞다. 자기 기억에 의존해서 얘기할 때 대개 그렇다"면서 "중요한 건 '누가 잃을 게 많냐'는 것이다. 잃을 게 많은 사람이 승자다. 이재명 지사는 다음 유력 대권주자로 거론되는데 왜 이 시점에서 불에 기름을 부을까 싶다"고 말했다.진중권 교수 역시 "밀회를 즐겼다는 시간과 장소에 대해 일관성이 전혀 없다. 이라고 해놓고, 아파트에서 만났다고 얘기했다"고 지적한 뒤 "증거가 하나도 없다. 오랜 만남을 했는데 물증을 하나도 못 내고 있다. 물증이 없으면 그런 일이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지사가 김부선씨 핸드백을 들고 찍은 사진이 있다고 했는데 정작 사진에 나온 건 본인이다. 김부선씨가 100% 거짓말을 한다고 믿지도 않고 이재명 지사가 100%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믿지도 않는다. 진실을 그 어딘가에 있다"고 했다.이로써 그는 교제 기간에 대한 잦은 번복, 만남 장소에 대한 발언 변동(월세→옥수동 아파트), 만남을 증명할 객관적 증거가 없다는 것 3가지를 들며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 내렸다.<center><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7231128250740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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