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인 의료법인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R&D 센터 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GC녹십자의료재단은 창립 36주년, 가족사인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지놈은 각각 7주년, 5주년을 맞았다.이 자리에서 50여명의 직원에게 근속상과 공로상, 모범상, 우수상 등이 수여됐다. 허일섭 GC녹십자 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36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해온 GC녹십자의료재단은 앞으로도 검사의학 부문을 핵심 사업으로 삼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미래 번영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구성원간 신뢰, 상생하는 마음가짐, 새로운 일에 대한 열정적인 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우리의 도전 과제는 개척이 미진한 분야를 활성화하고 해외 진단검사 시장의 지속적인 개척, 의료진단용 AI 개발을 해나가는 것"이라며 "같은 마음과 열정으로 이룩한 일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준다는 믿음을 가지고 함께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는 "기존 검체 서비스 사업과 사업다각화 전략에 따른 신 사업의 성장, 지속적인 R&D 투자로 세계 일류의 세포치료제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유전체의학 시장에서 앞으로도 선도자 역할을 적극적으로 담당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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