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태풍 ‘쁘라삐룬’ 영향으로 일부 지역 소나기…서울 31도

서울 등 내륙은 찜통더위가 찾아온 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기습적인 소나기에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경상동해안은 아침까지, 강원영동은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또 대기불안정에 의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23도 ▲경남 23도 ▲경북 23도 ▲전남 23도 ▲전북 23도 ▲충남 23도 ▲충북 23도 ▲강원영서 23도 ▲강원영동 22도 ▲제주 24도 등으로 예상된다.낮 기온은 ▲서울·경기 31도 ▲경남 29도 ▲경북 33도 ▲전남 32도 ▲전북 31도 ▲충남 31도 ▲충북 32도 ▲강원영서 31도 ▲강원영동 24도 ▲제주 28도 등이다.한편 기상청은 “(한반도 인근에 위치한)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저지대나 농경지 침수, 배수구 역류 등 비 피해와 함께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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