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멜라니아, 북미정상회담·G7정상회담 모두 불참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오는 12일 싱가포르 정상회담에 동행하지 않는다. 멜라니 여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도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백악관은 3일(현지시간) 멜라니아 여사가 퀘벡주 자 말 베에서 열리는 G7정상회담은 물론 북미정상회담 일정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참석하지 않는다고 공개했다. 멜라니아 여사가 싱가포르에 방문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리설주 여사와의 만남 역시 불발했다.멜라니아는 지난 14일 양성 신장 질환 증세로 월터 리드 국립 군 의료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공개석상에서 사라졌다. 백악관 측은 멜라니아 여사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고 쾌유 중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미국 언론들은 멜라니아의 공석이 예상보다 길어지자 각종 음모론이 돌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멜라니아는 트위터를 통해"언론이 시간 외 근무를 하면서 내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추측하는데 가족과 백악관에서 잘 있다"면서 "미국인과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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