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종현 반려견, 다시 가족에게…“팬들의 협조 덕분”

샤이니 멤버 故종현 친누나 김소담씨와 반려견 / 사진=김씨 인스타그램

그룹 샤이니 고(故) 종현의 친누나 김소담씨가 “실종된 반려견을 찾았다”고 밝혔다.27일 김소담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현이가 가족과의 소통 단절을 우려하며 제 품에 안겨준 소중한 가족 루를 잃어버렸다. 가슴이 또 한 번 무너지고 있다”면서 반려견 찾기를 도와달라는 글을 게재했다.네티즌들은 김씨의 글을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공유하며 반려견 찾기에 동참했다. 홍천 인근에 거주하는 팬과 네티즌들은 실종 장소를 직접 방문해 반려견을 찾아 나서기도 했다.그룹 소녀시대 태연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 부탁드립니다. 급해요”라며 실종된 반려견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결국 김씨는 실종 4일째 되던 날에 반려견을 찾았다. 김씨는 “강원 홍천 L.K호텔 앞 숲속에서 놀다가 건너편으로 수영해서 넘어갔던 것 같다”면서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찾았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네티즌들은 “다행이에요 정말”, “루야 언니랑 엄마랑 행복하게 살아”, “자꾸 코끝이 찡…컴백날 컴백홈했네 루”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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