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동구청장 후보 “임택 후보 허위 과장 선거운동 중단해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김성환 민주평화당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후보가 최근 TV토론회에서 임택 후보가 “김성환 후보 재임 시절인 2017년, 2018년의 동구 재정자주도는 그 이전 3년보다 재정자주도가 4%이상 하락됐다”고 주장한 것은 사실을 왜곡하며 과도하게 폄훼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고 28일 밝혔다.김성환 후보는 행정안전부가 공시한 재정자주도를 살펴보면 재임기간 2년 평균(2017, 2018년) 재정자주도는 38.63%인 반면, 2014-2016년 동구 평균 재정자주도 37.04% 보다 오히려 수치가 증가했다.또 임 후보는 “재정자주도가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제외한 특별교부세, 특별교부금 중 정부나 시에서 특정 목적을 지정하지 않는 교부세 등을 합해 재량으로 쓸 수 있는 돈의 규모다”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지방자주도에는 자체수입도 들어가기 때문에 사실과 다르다.이와 함께 김 후보는 청장시절 매년 특별교부세를 2015년 32억, 2016년 41억, 2017년 45억 등 360억원이상 추가재원을 확보해 동구 재정발전에 이바지했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공모 사업 등 국·시비 보조사업이 50%이상 비중을 차지해 재정규모가 커져 재정자주도가 낮아지는 사례가 있어 이를 여러방면에서 봐야 하는데 임 후보는 토론회에서 재정자주도에 대한 본질을 호도했다”고 지적했다.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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