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부처님 오신 날 맞아 '차별 없는 세상 만들 것'

이정미 정의당 대표.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2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이 대표는 이날 부처님오신날 메시지를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당한 이들, 부당한 차별에 고통 받은 이들을 보듬고 껴안으라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이번 봉축법요식에는 제주4·3희생자유족, KTX 해고여승무원,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대표 등도 초청됐다"면서 "모든 생명은 하나라는 부처님 말씀대로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오늘 봉축요법식을 계기 삼아 성별, 직업, 나이, 피부색과 상관없이 모두가 존중받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이 대표는 "한 달 전 판문점 선언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한반도가 평화의 한길로 내닫는 데 불교계가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면서 "갈등과 불신을 극복하고 평화와 화합을 다지는 그 길에 정의당도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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