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재생대학 2기 입학식 열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9일 수원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도시재생대학 제2기 집수리과정 수강생 입학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집수리 과정은 쇠퇴가 진행되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노후 건축물을 관리ㆍ개선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실용 교육이다. 지난 4월 제1기 집수리과정을 통해 29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제2기 집수리과정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각 시ㆍ군에서 집수리과정을 신청한 30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한 공구사용법 ▲수전 및 양변기 설치 ▲창문 및 창틀 교체 ▲곰팡이 예방 및 단열시공 ▲주택 조명 및 전등회로 설치 등이다.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도시공사가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임계호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교육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 제1기 집수리과정 수강생의 교육만족도가 아주 높았다"며 "20명의 수료생이 집수리 협동조합 설립 및 집수리 봉사활동 참여 의사를 밝혀 지역상생발전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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