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디아스포라 문학 선집' 5권 출간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재일디아스포라 문학 선집' 1∼5권(소명출판)이 출간됐다. 1∼3세대 작가들의 문학 작품을 망라했다. '재일디아스포라 문학의 글로컬리즘과 문화정치학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엮었다. 김환기 동국대 일본학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총 9명의 연구자가 참여했다.'재일디아스포라'는 해방 이전에 일본에 건너가 해방 이후까지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 또는 그 후손들을 이르는 말이다. 다섯 권은 제1권 시선집, 2권, 3권 소설집, 4권 평론집, 5권 연구서로 구성됐다. 시선집에는 시인 40명의 시를 수록했고, 소설집에는 19명의 소설을 담았다. 평론집에는 22명의 글을 묶었다.특히 연구총서에는 해방 이후부터 일본에서 창간된 주요 잡지 '민주조선', '진달래', '계림', '한양', '계간 삼천리', '계간 마당', '청구', '민도', 땅에서 배를 저어라'에 관한 연구를 실었다. 재일디아스포라 잡지의 대강을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연구서다. 각 권 379∼595쪽, 2만6000∼3만2000원.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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