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사전 티켓 예매량이 100만 장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00분 기준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예매한 관객은 113만6401명이다. 한국 개봉영화 사상 처음으로 100만 장을 넘었다. 예매 점유율은 96.5%. 이 영화를 배급하는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의 개봉 당일 예매량 97만1천229장을 뛰어넘는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히어로 스물두 명이 한꺼번에 등장해 예고편이 공개됐을 때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주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 등이 내한해 1000만 관객에게 감사를 표하는 사진을 미리 찍었을 정도다. 2D는 물론 아이맥스 2D, 4DX, 아이맥스 3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돼 한동안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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