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7년째 학습교재·교구 후원

주민홍 NE능률 대표(사진 왼쪽)와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이 18일 서울 상암동 NE능률 본사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아이챌린지 교재 후원'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대표 주민홍)과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NE능률 본사에서 소아암 어린이의 교육을 돕기 위한 '아이챌린지 교재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소아암 환아들의 월령에 맞는 아이챌린지 교재와 교구를 1년간 매달 일정 규모 기부하는 내용으로, 2012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처음 연간 협약을 맺은 이래 7년째 이어지고 있다.NE능률 아이챌린지는 영유아기 발달 단계에 따라 아이의 개월 수에 꼭 맞는 그림책 교재와 교구, 영상 교재가 서로 연동되도록 구성한 통합 발달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인성과 생활 습관을 포함해 영유아기에 꼭 필요한 종합적인 발달 능력을 길러준다.특히 매달 가정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홈스쿨링 교재로 구성돼 반복되는 입원과 치료 때문에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아암 환아들이 가정과 병원에서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NE능률은 소아암 환아 대상의 교재 후원 외에도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학습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및 비영리 교육봉사단체가 운영하는 공부방에 초·중·고 영어·수학 교재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교육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주민홍 NE능률 대표는 "앞으로도 건강 장애를 겪는 아동은 물론 자녀 교육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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