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천문우주 페스티벌’ 개최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노원우주학교서 ‘천문우주 페스티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노원우주학교에서 ‘천문우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천문우주과학관 노원우주학교가 주관하는 행사는 다양한 과학 체험장을 제공하여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천문우주 분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은 유치원, 초·중·고등학생과 가족 등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프로그램은 과학마술, 돔 영화 상영, 만들기 체험, VR 우주체험, 천체 사진전, 태양관측 등이다.과학마술 ‘사이언스 매직쇼’와 천체투영실에서 상영하는 애니메이션 ‘그래비티’ 및 돔 영화 ‘신이 내린 선물 오로라’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18일 오전 10시부터 노원우주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인당 5명까지 예약가능하다.나만의 별자리, 매직 블럭, 스마일 태양, 해시계 팔찌 등 만들기 체험은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티켓 배부하고 VR과 모바일 기기를 통한 가상 우주체험도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천체 사진전과 태양 안경, 분광기, 망원경 등 다양한 기구를 활용한 태양관측은 자유 관람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노원우주학교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과학교실, 3D영상관, 전시실, 천체투영실, 천문대 등 시설을 갖췄다. 노원우주학교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가능하다. 야간관측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과학탐구교실은 6개월 과정으로 주 1회 60분 수업이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가족천문교실은 매월 2회 운영되며 5가족 이내에서 운영된다. 참가비는 1가족 당 5000원이다. 이외도 매월 전문가 초청 과학강연과 다양한 천체관측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노원우주학교 홈페이지(www.nowoncosmos.or.kr)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노원우주학교(☎02-971-6232)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