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업계·시민단체와 '원양산업 발전 협의체' 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해양수산부는 19일 오전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원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주제로 '원양산업발전 제도개선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는 해수부를 비롯해 환경정의재단, 시민환경연구소, 환경운동연합 등 6개 시민사회단체와 원양산업협회, 원양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해수부는 그동안 원양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원양산업발전법 개정 추진TF'를 운영해 제도개선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시민단체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산업 경쟁력 강화, 원양어선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양영진 해수부 원양산업과장은 "시민단체와 업계가 원양산업 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의미있는 토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책임있는 조업국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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