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민 음성파일 공개 ‘또 논란’…언니 조현아 ‘땅콩회항’ 재조명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로 추정되는 한 여성의 욕설이 담긴 음성파일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현민 전무의 언니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과거 ‘땅콩회항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조현아 부사장은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서비스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 이륙 준비 중이던 여객기를 돌려 세우고 사무장을 비행기에서 하차시켰다.14일 한 매체는 조현민 전무로 추정되는 이의 음성이 담긴 파일을 공개했다. 이 음성파일은 대한항공 직원에게 제보 받은 것으로, 파일 속에서 한 여성은 욕설은 물론 고성을 지르며 자신의 직원들에게 폭언을 퍼붓고 있다.이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음성파일 주인공이 조 전무인지, 언제 어떤 상황이었는지 등에 대해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앞서 연차휴가를 내고 다낭으로 출국했던 조 전무는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컵을 던진 ‘물벼락 갑질’ 논란이 확산되자 15일 급히 귀국했다. 땅콩회항사건 이어 이번엔 조현민 ‘갑질 의혹 사건’으로 대한항공 측은 또 다시 논란에에 휩싸이게 됐다. 네티즌들은 “조현아, 조현민…여기 콩가루 집안이네”, “음성파일 듣고 깜짝 놀랐다”, “대한항공 태극마크 달고 한국 이미지 상한다. 태극마크 달았으면 나라를 대표하는 건데 뭐 하자는 거냐”, “진짜 문제네ㅠ 당장 대한이라는 이름을 빼길...망신일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center><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52208391701521A">
</center></center>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