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유비벨록스는 지난 3월말 중국 스마트카드 수출이 1300만 장을 돌파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중국 총 수출물량인 약 1100만장 대비 118% 성장한 숫자다.유비벨록스는 2014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중국 내 대형은행과의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중국 스마트카드 공급 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판매 기조로 미루어 볼 때 올해는 작년대비 몇배에 달하는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내 파트너 쉽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신규로 대형은행 입찰에 참여하는 등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을 큰 폭으로 높였다”고 덧붙였다.한편 유비벨록스는 스마트카드 분야 원천 보유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통신, 교통, 공공 및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스마트 카드 칩을 공급하고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스마트카드 통합 솔루션을 금융기관에 개발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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