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불참할 듯…선고는 오후 4시 지나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오늘(6일) 오후 2시10분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재판이 생중계된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417호 대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2월27일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 씨 등과 공모해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기업들이 774억 원을 억지로 출연하게 한 혐의 등으로 검찰로부터 징역 30년과 벌금 1195억 원을 구형받았다.하지만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부터 사법부 불신을 이유로 재판을 전면 거부하고 있어 이날 중계방송에서도 박 전 대통령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한편 재판은 판결문 낭독에만 2시간이 넘게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선고 시각은 오후 4시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판은 KBS 1TV에서 오후 1시 50분부터 5시까지, MBC에서는 2시부터 4시까지, SBS에서는 오후 1시45분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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